워렌버핏 "주식을 살 때, 영원히 보유할 것 처럼 계획하라"
주식을 살 때 영원히 보유할 것처럼 계획하라
투자 현인 워런 버핏의 명언을 곱씹고자 합니다.
최근 하락장이 지속되고 장기투자 종목을 고를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트레이딩을 즐겨하는 저 또한 10년 그리고 그 이상을 가져갈 종목을 찾고자 합니다.
① 서론: 동료로부터 깨달음
② 본론: 장기투자 종목과 그 기준
③ 결론: 위기는 곧 기회다.
① 서론: 동료로부터 깨달음
직장 동료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치주를 코로나 팬데믹 당시 샀는데 수익률이 100%가 넘는 종목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결국 주식 시장에 위기가 찾아오는 시점에 적절한 종목을 찾아 사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주식을 살때 영원히 보유할 것처럼 계획하라"
실제로 제 동료가 위기에 매수로 대응을 하는 것을 보니 저 또한 투자 습관을 더 건전하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참고로 그 동료는 저에게 블로그를 추천해준 분이십니다.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② 본론: 장기투자 종목과 그 기준
※매수·매도 의견 아닙니다.
저의 장기투자 종목은 테슬라, 버크셔해서웨이, 화이자, 삼성전자, 맥도날드 입니다.
이 종목들을 제가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부 보유했던 종목이고 팔고 나서 후회한 종목입니다.
저만의 장기투자 기준을 소개드립니다.
내게 필요로 하는 하는 것을 제공하는 회사, 비전이 있는 회사, 가치관에 맞는 회사입니다.
1) 테슬라
간단한 이유입니다. 전기자동차를 타고 싶습니다. 유류비도 아끼고 싶고 학부 때 배운 Greed Parity 개념도 익히 알기에 전기차는 꼭 타고 싶습니다. 테슬라의 생태계와 비전은 저에게 꿈으로 다가옵니다. 혁신은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이를 눈으로 보여주는 회사는 드뭅니다. 그렇기에 저는 테슬라의 미래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사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입니다.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으로 매력적인 가격이 온다면 장기투자 목적으로 담고 싶습니다.
2) 버크셔 해서웨이
저는 제가 투자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좋은 종목을 고르기 위해 들이는 시간으로 자기 계발에 시간을 더 쓰고 싶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가치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회사입니다. 저와는 다른 결을 가진 이 회사에 제 노후의 일부를 투자하고 싶습니다. 제가 발견하지 못한 값진 회사에 가치 투자하여 주주에게 수익을 가져다주는 워런 버핏의 가치관을 사고 싶습니다. 한동안 꾸준히 상승했기에 증시가 조정받을 때 같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종목만큼은 트레이딩으로 벌은 수익으로 매달 몇 주라도 사모으고 싶습니다.
3) 화이자
제약 1위 회사입니다. 단순히 1위라서 산 것은 아니고 저는 탈모치료제, 비아그라 등 남성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이 회사에 투자합니다. 앞으로 저는 나이가 들게 되고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런 저에게 헬스케어 종목 중 가장 안정감을 주고 저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주는 화이자가 저에겐 장기투자 종목입니다. 화이자도 저에겐 비싼 가격이므로 경제위기급의 충격이 온다면 그때 꼭 제 포트폴리오에 담고 싶습니다.
4) 삼성전자(삼성그룹)
제가 잘 아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삼성전자는 이미 수십 년간 업종과 사업부문을 넓혀가며 시대에 적응해온 회사입니다. 항상 매 순간을 위기로 생각하고 혁신과 쇄신을 요구한 만큼 저는 이 회사가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가지지 않은 세계 1위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이 회사에 제 자산을 투자하고 싶습니다.
5) 맥도널드
저는 햄버거를 좋아합니다. 특히 맥도널드를 좋아하는데요. 간단한 이유로 맥도널드에 투자합니다. 제가 부자가 되던 서민으로 살아가던 맥도널드는 평생에 걸쳐서 먹을 것 같습니다. 이 맥도널드가 저에게 큰 부를 가져다주지 않을지는 몰라도 여기에 투자한 돈으로 평생 내가 맥도널드를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다면 저에겐 행복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③ 결론: 위기는 곧 기회다.
이렇게 쓴 5개 기업은 기술,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도하고 적은 것은 아니나 내가 평생을 함께할 회사들을 그리다 보니 다양한 업종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요.
위기가 찾아오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주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저는 장기투자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때야 말로 내가 원하던 종목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 가치관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가진 능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또 그에 따른 재화를 돌려받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받은 재화를 바탕으로 제 인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합니다. 앞으로 위기가 찾아온다면 이 기업들만큼은 팔지 않고 꾸준히 사모아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타적인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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