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가 7%가 넘으니 주가가 떨어졌어!?
① 경제 이슈란?
② 인베스팅 닷컴 캘린더
③ 경제 지표 종류
④ 사례 스터디
⑤ 투자 마인드
수익에 1%를 더하는 습관
사소한 습관으로 차근차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 이슈가 향 후 주가 흐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물음이 최근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이에 대해 제 개인적인 시황 뷰를 공유하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고 미리 분석해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제 이슈를 미리 접하고 예측하며 투자의 확률을 높이는 것도 수익률을 1% 높이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제가 사용하는 팁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① 경제 이슈란?
"CPI가 7%가 넘으니 주가가 떨어졌어!?"
경제 이슈란 국가, 기업, 소비자가 경제 활동을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말합니다. 모두들 느끼시겠지만 주식시장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생명체입니다. 주식시장 속에 있는 개별종목의 주가는 경제 환경에 따라 변동성을 가집니다. 장기적으로는 주가는 기업가치와 수렴해가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다음과 같은 장기투자로 유명한 사진을 모두가 아는 겁니다.
앞으로 있을 경제 이슈를 미리 분석하고 예측한다는 것은 데이 트레이더든 장기투자자던 모두에게 앞으로 있을 장애물과 시련에 대한 대비라고 생각합니다.
② 인베스팅 닷컴 캘린더
주로 활용하는 인베스팅 닷컴 캘린더입니다. 보통 주간 기준으로 검색하며 가끔 한 달 뷰를 봅니다. 필터링 국가는 미국, 필터링 중요성 ★★★입니다. 많은 정보가 들어오면 노이즈라고 판단되어 최소한의 정보만을 보고자합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긴축 및 금리를 올리는 추세이기에 월간뷰 정도로 해서 영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정도는 ★★★정보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
③ 경제 지표 종류
핵심이 되는 지표 및 이슈는 금리 결정, 구매지수, 비농업 고용지수 및 실업률(신규 실업수당), 미연준 의원 연설, GDP, FOMC 회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히 지표가 어떻게 나왔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예측치에 대비해서 어떤 결과 값을 보여주었고 이걸 시장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입니다.
보통은 경기가 좋다고 할 때는 고용과 관련된 지표들은 좋게 나옵니다. 고용지수는 상승하고, 실업률은 낮아집니다. 또한 GDP 및 구매지수 등은 높아집니다. 또 후행을 하는 게 물가지표인데 경기가 과열이 되면 보통은 물가가 함께 상승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CPI 소비자 물가 지수인데 연준의 목표는 고용을 늘리고 물가를 잡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 지표가 좋게 나오는 것과 주가 시장의 방향은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건 대표적으로 주가 정점기 이후 경기 후퇴기 때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반대의 경우 주가가 바닥을 치고 올라갈 땐 경기는 최저점을 향해 달려 나가기도 합니다.
④ 사례 스터디
2022년 2월 4일 고용지표와 주가와의 상관관계입니다. 현재 미연준은 물가잡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가를 잡으려면 긴축을 진행해야 합니다. 긴축을 한다면 주가는 떨어집니다. 이에 전제조건이 고용시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긴축을 진행한다입니다. 현재 고용지수는 완전실업률에 가까우며 매우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지표는 좋게 나왔으나 시장은 이를 악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2022년 2월 3일 영국의 기준금리 발표와 주가와의 상관관계입니다. 영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파운드화 강세 달러 약세의 기조를 보이게 됩니다. 이 경우 영국으로 돈이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① 달러의 유출 → ② 달러 약세에 따른 유가상승→ ③ 유가상승에 따른 채권 금리 상승의 메커니즘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영국의 금리인상이 발표 나자마자 미국채 금리는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미증시는 급락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유가상승의 이유는 원유는 달러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유가의 가치를 달러로 메기는데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 당연하게도 유가는 상승하겠죠?
경제지표가 실제로 주가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2가지 예시를 들어드렸는데요. 이런 경제 지표와 함께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에 대해 추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⑤ 투자 마인드
"나는 장기투자 자니까 경제 시황 같은 것은 안 볼 거야. 떨어지면 사면돼"라는 생각을 가지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를 하는 이유가 단순히 과거의 결과물이 좋았기에 앞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투자상품의 결과물(이면서 근거)이 나빠졌을 때 급격히 본인의 믿음이 사라지는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건 큰 손실을 보았을 때 포기하고 투자를 멈추는 것입니다.
단기로 보면 경제 시황은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분석은 맞고 틀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치 수험생이 오답노트를 하듯 세상을 바라보는 견해를 넓히는 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이 장기간에 걸쳐 적정 주가를 찾아가듯 우리의 안목도 장기간에 걸쳐 수익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시장을 관측하고 과거에 금리인상/양적완화 등의 일이 발생했을 때 증시는 하락/상승했다는 원인과 결과에 대한 분석을 한 사람은 같은 일을 마주했을 때 계획을 세우며 건전한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경제 캘린더 활용법을 소개드렸습니다.
- 이타적인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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